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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특례시, 온실가스 103,901톤 감축했다

- 기후변화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 개최

김나희 .차지선 | 기사입력 2022/09/08 [10:58]

[고양시] 고양특례시, 온실가스 103,901톤 감축했다

- 기후변화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 개최

김나희 .차지선 | 입력 : 2022/09/08 [10:58]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도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 결과 시가 103,9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2020년부터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을추진해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2022년도 상반기 고양시기후변화 대응정책을평가하고 그 결과를 향후 온실가스감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간보고회에는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 민간위원등총 11명이 현장 참석하고 38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총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실시해 온실가스 163,821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6월 말 기준 103,9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22년 감축목표 대비 63.4%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여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히고 “사업 추진이지연되었거나 감축량 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보완해 하반기 온실가스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이 탄소 절감을 실천하면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제공하는 고양탄소지움카드를 전국 최초로 발급하는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선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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