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글은 세종대왕 혼자 만들었다?" 매일매일 쓰는 "한글"에 대한 숨겨진 비밀

왕중의 왕, 세종대왕의 한글에 대한 놀라운 비밀

김혜현 | 기사입력 2021/08/09 [20:31]

"한글은 세종대왕 혼자 만들었다?" 매일매일 쓰는 "한글"에 대한 숨겨진 비밀

왕중의 왕, 세종대왕의 한글에 대한 놀라운 비밀

김혜현 | 입력 : 2021/08/09 [20:31]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코 쓰는 것 중 하나인 한글, 그 한글에 대해 몇 년 전부터 말이 많다. 한글은 당연히 집현전의 학자들과 세종대왕이 함께 만든 것으로 모두들 알고 있지만, 세종대왕 혼자 한글을 창제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그 사실에 대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어썸 코리아'에서 공개한 '세계가 극찬하는 가장 완벽한 문자, 한글의 탄생 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프셰므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조선의 양반들은 한자를 공부하였는데 당장의 일이 바쁜 백성들은 어려운 한자를 익힐 시간이 없었고 그래서 왕위에 오른 세종대왕은 학문을 연구하는 집현전이라는 연구소를 만들어 똑똑한 학자들을 뽑게 되었다.  

 

 세종대왕은 무엇을 하든 한글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백성들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글자가 만들어진다면 내 눈이 멀어도 된다"는 말과 함께 한글 창제에 매진하였다. 그런데 세종대왕은 한글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비밀리에 진행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 당시에는 조선뿐만 아니라 명나라 사대주의 사상이 만연했기 때문에 중국의 한자 말고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중국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자들 몇몇과 함께 비밀 첩보 작전처럼 몰래 한글 창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고 마침내 훈민정음을 공개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반대하는 세력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3년 후 1446년 10월 9일 훈민정음을 정식으로 반포하게 되어 한글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프셰므는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글은 정말 신비한 문자라 극찬을 했다"며, 그 이유는 "글자를 만들 때,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따 만든 자음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셰므의 설명을 들었던 일라이다는 한글로 문신을 한 것을 보여주며, "한글이 너무 좋고,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해 준 프셰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문화 많이 본 기사